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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 Punk - Get Lucky

음악 2013. 5. 21. 12:49

Daft Punk - Get Lucky



좋네. 레트로하다. 70년대를 떠올리게하는 사운드로고.


베이스랑 기타, 보컬이 강조된게 어딘가 Gnarls Barkley - Crazy가 떠오르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2집 DISCOVERY 느낌이 아주아주 많이 난다. 

1,3집이 서로 닮았으니 2,4집을 닮게하려는 것이 아닐까?


앨범은 오늘 주문했다. 빨리 왔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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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히힛 게똬형의 노래를 들으면 요즘 일렉 트렌드가 뭔지 알 수 있지ㅋㅋ

멜로디가 너무 낯익어서 찾아보니 90년대 유로댄스의 Alice DJ - Better Off Alone를 샘플링한거더구만

Work Hard, Play Hard -> Better Off Alone -> 90년대 한국 댄스가요

의 연계가 가능할듯ㅋㅋ

뮤비는 요즘 대세인 병맛ㅋ
클럽가면 저 신발 신고오는애들 있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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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cebook 2013/05/08
I'm Not Okay(I Promise)
오늘 아침에 엄마랑 싸웠다.

26살이나 먹고 별거 아닌걸로 싸우니 아주 기분이 안좋다. 아무것도 모르는 중고딩이 된 기분이랄까.

그래서인지 그시절 무한히 반복해 듣던 My Chemical Romance의 I'm Not Okay(I promise)을 무한재생했다.
뮤직비디오의 장면들이 계속 생각났다. 기름진 미역머리의 제라드 웨이의 하이스쿨 로우라이프. 화장실 한 칸에 함께있는 남녀라던가(아래 그림), 

이 장면이 꽤나 충격이었지.
가사에 나오는 좋아하는 여자의 남자친구가 찍은 dirty picture라던가. 내가 느끼는 학교 생활이랑 비슷하게 느꼈다. 나 이외의 녀석들은 그렇게 막나가게 살고, 난 그저 그녀석들에 비할데 없이 못나가는 하위계층이라 '그런' 삶에 대해선 모르고 경험도 못하는 것이라 생각했더랬지.

그처럼 중고딩땐 타인과 소통도 할 줄 모르고, 별 의미 없는 행동을 모두 적의로 받아들여 날 내 속에 가두곤 했다. 덕분에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어버렸고 여전히 직업이고 취미고 그때 혼자 가지고 놀던 것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애증의 것들.

직업을 기획자로 갖고 그시절 갖고놀던 물건들에 점점 다시 빠져들다보니 내 감정상태가 그시절의 나로 되돌아가나 보다. 고슴도치처럼 뱃속의 말랑한 살을 감추려 바깥으로 가시를 곤두세우던 그때로 말이다. 

바깥을 향한 가시를 꺾어 날 찌르면 좀 단단하고 무뎌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왔고, 그래왔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속의 말랑함은 변하지 않았나보다.속내를 가장 드러내는 가족이라서 더 그런걸지도.

눈물이 난다. 참 세상 잘사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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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cebook 2013/05/06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20년된 피아노가 사라졌다.

쓰지도 않고 관리에는 돈만 드니 어머니가 중고시장에 처분하신것 같다.
엄마는 매일같이 피아노 파는 글 인터넷에 올리라고 말하셨지만, 괜시리 섭섭한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엄마가 팔을 걷어붙이셨나보다.
난 치지도 않았고 피아노를 칠줄도 몰랐지만 저렇게 사라져버리니 역시나 마음이 허전하다.
쓰진 않지만 많은 기억들이 녹아있는 건데.
어렸을 적 바이올린을 켤 때 반주해주던 그 피아노였고, 부모님이 챔버 연습을 하실때 함께 합주하던 피아노였다.
누군가 계속 만져주며 혼을 불어넣던 악기였는데. 늦게라도 피아노를 배울걸 그랬다. 좀 쳐주었다면 이렇게 가버리지 않았을텐데. 
요즘 이렇게 오래된 추억이 뭉텅뭉텅 떨어져나간다. 어쩌면 형이 떠나가는 시원섭섭한 경험에, 조금 힘들고 낯설어진 김에, 어머니 기준에 비실용적인 애물단지들을 처분하시는게 아닌가 싶다.

좀 더 홀가분해질까 하고 말이다.

덕분에 엄마 말고도 다른 추억을 듬뿍 담아두고 있던 사람들은 엄마의 방식에 조금은 섭섭해하고있다.

나도 그렇지만 아줌마도 그런것같다.

우리집엔 내가 3개월난 갓난아기일때부터 날 돌봐주시던 아주머니가 계신다. 아직까지도. 그런데 형이 결혼하 나가면서 아주머니가 드디어 은퇴를 하신단다.

근데 어째 피아노가 사라지니 아줌마도 울적한가보다. 자기 입으로 나간다 엄포를 놓긴 했지만, 20년을 본 물건이 덜컥 사라지는것만 봐도 이리 맘이 허전하고 서늘해지는데, 25년을 본 사람들을 덜컥 내려놓는건 어떨지 미리부터 느낀 것이리라.

어쩐지 티비볼때 계속 옆에 있으려구하시더라니 끙.

난 어떨까. 다 떠나버리면. 막 술먹고 울겠지?

짠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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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cebook 2013/05/21 오전


그때그때마다 멘붕하는 것 치곤 난 꽤나 척척 살아온 것 같다.

무엇덕분인가 계속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본능에 남아있는 계획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내 자신이 계획같은거 별로 하지 않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1. 나는 어릴적 꿈꾸고 동경하던 것을 나도 모르는 새 계속 쫓고 있었다.
2. 내가 가는 학과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어렴풋이 믿고있던 모든것을 얻었다.
3. 신입사원 연수 때 쓴 내 인생계획이 나도 모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에 놀랐다.

아무래도 1번의 첫줄 언급이 가장 중요한 것이리라. 꾸준히 생각하고 동경하는 것.

동경하고 쫓는것이 허황되다, 어림없다, 신입사원때 쓰는 꿈같은 소리다, 하는 것은 남한테도 충분히 들으니 내 자신은 신경쓰지 않는게 좋은 처신인듯 하다.

꾸준히 맘에 두고, 맘에 두지 않더라도 언젠간 떠오를 정도로 기억해 둔다면, 놀랄만치 내가 생각한대로 길을 걷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 글 또한 언젠가 내 기억에 되살아나 날 다잡는 이정표가 되고,
날 놀라게하고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해주길.

방황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여 힘내길!


P.S: 얼마 살지도 않은 놈의 허세글처럼 보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무사히 살아온 데에 대한 안도의 한숨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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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페북글에 대한 대답을 포스트 형식으로 재가공해서 올리는 글.

극적사건이란 말이 있다. 
문학에서 '등장인물의 극적 행동을 야기하며 인물 상호 간에 새로운 관계를 파생시킴으로써극의 발전을 주동하는 사건(네이버 사전에서 발췌)'을 일컫는 말인데, 일상생활에서도 꽤나 사용하는 어구이다.

이런 극적 사건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우리는 소설을 읽거나, 만화를 보거나, 영화를 관람한다.

하지만 역사에는 이러한 극적사건의 모티브가 된 실제사건이 항상 존재했다. 한국사는 물론이고 세계 곳곳의 역사에는 그 시대의 모든 사회적 문화적 상황이 어떤 한 인물의 행동을 결정짓게 만드는 극적사건이 즐비하다.

가상의 사건인 소설이나, 영화 등등의 서사물에서의 극적사건은 흥미진진하기 그지없는데, 역사는 그런 극적상황이 "실제"라는 점 때문에 여느 소설이나 연극 영화를 넘어서는 감동을 전달해준다.

하지만 이런 감동은 역사를 깊이 알기 전까지는 알기 힘들다. 그 인물의 행동과 그로 인해 발생한 극적사건의 당위성, 배경 등을 알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모두를 알게 되었을 때 느껴지는 역사의 감동은 이루 말하기 힘든 쾌감이며, 역사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무한도전의 이번 TV특강은 이러한 과정을 차근차근 자신이 느끼고 배우고 감동한 그대로 전달한 덕분에 역사를 잘 모르던 아이돌들마저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 감동에 눈물을 글썽이는 아이돌들의 모습에 감동한 시청자가 나뿐만은 아니리라 믿는다.

전지윤이 글썽글썽. 나도 글썽글썽


무한도전이 자신의 영향력을 이토록 선하게 쓰는 것에 찡해졌다.
역사공부의 즐거움이 무언지 제대로 보여준 강의도 너무 좋았다.
어린 시청자들이 가장 이입하는 아이돌을 사용한 영리함도 너무 좋았다.

좋다 무한도전. 이대로만 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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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에 뛰어드느라 여길 너무 잊고있었다.


전처럼 블로그만을 위한 글은 못올리겠지만,


페이스북에서 의미있게 쓴 글들을 이곳에 백업하는 것을 필두로


운영을 살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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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묘한 설득력 2013. 5. 20. 12:53

요즘 음식을 좀 싱겁게도 먹어보고, 깨작깨작 요리도 해보면서 느낀 점.

소금은 음식을 짜게 만들어주는 재료가 아니라, 음식과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재료라는 것이다.
소금


하지만 그 소금이 과하게 되면, 원재료의 맛을 넘어서 짜고 쓴 무언가가 되고 만다.
무언가를 뒷받침할 때 더욱 빛나는 존재가 앞서나가거나 전체를 압도하는 순간, 뒤에서 도움이 되던 만큼 전체를 망쳐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나니 그리스도의 ‘너희는 빛과 소금이 되어라’라는 말이 새삼 와 닿았다.

나는 이 말을, 소금과 빛이 어디서나 필요한 중요한 존재기에, ‘어디서나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의미로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사실 이 말의 본뜻은 남의 ‘맛’을 살려줄 때 돋보이고, 과해지면 모두를 죽이는 소금처럼, 남을 위하고 과하게 간섭하지 않는 겸손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빛 또한 자체만의 아름다움보다는, 어둠을 걷어내고 사물을 비출 때의 아름다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하지만 너무 강렬한 빛은 오히려 사물을 볼 수 없게 눈을 멀게 하고, 뜨거움으로 살아있는 것을 태우기까지 한다.)

빛과 소금에 대한 말은 어디서나 필요한 만큼 그 영향력을 과하지 않게, 겸손하게 사용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빛과 소금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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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게임에서 OST가 지니는 위력은 무시할 수 없죠.

 

옛날옛적의 고전게임들의 경우, 그래픽의 한계로 시각적인 부분에서 게임이 제시하는 배경을 제시하는 것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배경음악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온라인 게임이 있는데, 이는 가상의 영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서 게임에 접속하기 위한 기본 화면에는 유명한 배경음악 Stones가 깔리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Ultima Online Official Theme Music - Title Theme - Stones

 

중세 음유시인의 음악과 많이 닮아있음을 알 수 있어요.

비교를 위해 아당 드 라 알의 <로빈과 마리옹의 노래>를 들어봅시다. 앞부분 류트 연주만 들으셔도 무관해요.

 

아당 드 라 알의 <로빈과 마리옹의 노래>

 

아마 류트를 메인악기로 쓴지라 두 곡의 분위기가 비슷한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기에 중세 음유시인의 음악을 재현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신이 음유시인이 부르는 영웅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슷한 경우를 하나 더 찾을 수 있는데요,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라는 게임의 OST입니다.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 OST - Prayer

 

으스스하죠? 이 곡의 경우 중세 교회음악의 양식을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를 위해 중세 성가 양식중 하나인 세쿠엔티아 <유월절 희생양을 찬양하라>를 들어봅시다.

 

VICTIMAE PASCHALI LAUDES, Schola Gregoriana Mediolanensis

 

게임은 중세에 지어진 고성을 배경으로 하고, 드라큘라 호러무비의 감성을 주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성가양식을 통해 고성에 울려퍼지는 으스스함과 악마를 처단하러가는 심판자의 성스러움을 나타내려는 의도를 갖고 작곡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영화의 경우 게임과 똑같이 OST를 통해 관객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끔 돕습니다.

이 OST는 정말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겁니다.

 

Pirates of the Caribbean - Soundtrack 15 - He's a Pirate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죠. 다음 들어볼 것은 중세 스페인의 세속음악 장르인 에스탕피인데요, 들어봅시다.

 

Estampie

분위기가 많이 비슷하죠? 중세 스페인의 음악을 해적영화의 OST로 차용함으로써 중세의 해양을 호령하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자연스레 연상시키게 만들어 관객들을 더욱 바다로 몰입하게 만든 것이죠. 쿵쿵거리는 발 구르는 소리가 갑판위를 바삐 움직이는 선원들의 구둣발소리를 연상시킨 것도 주효했고요.

 

물론 영화가 배경이 되는 시대와 스페인이 무적함대를 호령하던 시대, 에스탕피가 등장한 시대 모두 다르긴 합니다만, 위 연상이 그리 비약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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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민Theremin

음악 2012. 7. 3. 16:06

이건 테레민이란 악기입니다.

테레민으로 연주한 Over The Rainbow

 

 

무려 1920년대에 만들어진 악기인데요, 허공에 손을 휘적이며 연주하는 3차원적인 연주방법을 요하는 전자악기에요. 손에 쥐나기 딱 좋아보이네요.

트랜지스터가 생기기도 전에 전자악기가 있었다니, 믿겨지나요?

이 악기에 영향을 받아 지금의 신디사이저가 생겨날 수 있었죠.

기계가 내는 오묘하고 미래적인 사운드 때문인지

ET의 테마나, 스타트랙의 메인 테마에 사용되어 SF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기도 했죠.

 

최근에는 빅뱅이론이란 미국 시트콤에서 한번 등장한 적이 있어요.

테레민을 연주하는 Sheldon

 

거의 소음 취급 당했지만요.

오묘한 소리에 끌려 뭔가 사고픈 충동을 마구 주는 그런 물건이네요.

가격은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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