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Lazer - Bubble Butt

음악 2013. 6. 6. 21:31

Major Lazer - Bubble butt 병맛 


인터넷을 돌다 재미있는 뮤비를 발견!



한동안 드물었던 엉덩이 찬양노래.


플레이 타임 내내 휘둘리고, 움직이고, 빙빙도는 무언가를 감상할 수 있는 뮤비.


엄마 없을때 봅시다.



해외쪽 반응을 좀 보면 "새로운 쓰레기"라는 평이 지배적인듯 하다.


역겨울정도로 병맛이긴 한데.


이런게 대세지 뭐ㅋㅋ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Zedd Clairty 가사 번역 제드

From Facebook 2013/01/27의 포스팅에 추가.


High dive into frozen waves where the past comes back to life
과거가 삶으로 되돌아오는 곳의 차가운 파도속으로 빠져들어

Fight fear for the selfish pain, it was worth it every time
이기적인 아픔을 위해 두려움과 싸워, 언제나 견딜 가치가 있었으니

Hold still right before we crash cause we both know how this ends
꼭 안아줘 우리가 산산조각나기 전에. 우린 이 충돌이 어떻게 끝날지 알잖아

A clock ticks 'till it breaks your glass and I drown in you again
시간은 네 유리를 부술 때까지 흘러만 가고, 난 다시금 네 속에 잠겨들어

Cause you are the piece of me I wish I didn't need
더이상 원치않으면 좋겠지만, 넌 나의 일부니까.

Chasing relentlessly, still fight and I don't know why
죽도록 쫓으면서, 계속 싸워나가면서도 난 여전히 모르겠어.

If our love is tragedy, why are you my remedy?
우리의 사랑이 비극이라면, 넌 왜 나의 치료제일까?

If our love's insanity, why are you my clarity?
우리의 사랑이 미친거라면, 넌 왜 날 뚜렷하게만 할까?



Walk on through a red parade and refuse to make amends
붉은 행렬로 숨어 들어가, 보상을 거부해.

It cuts deep through our ground and makes us forget all common sense
그 보상은 우리의 극단에 닿을 정도로 깊게 베어내고, 우리의 모든 상식을 잊게 만들거든.

Don't speak as I try to leave cause we both know what we'll choose
나는 떠나려고 애쓰고 있으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우리 둘 모두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잖아.

If you pulled and I push too deep then I'll fall right back to you
네가 끌어당긴다면 난 너무도 깊게 빠져들테니, 난 네게로 떨어져 돌아갈거야.



Cause you are the piece of me I wish I didn't need 
더이상 원치않으면 좋겠지만, 넌 나의 일부니까.

Chasing relentlessly, still fight and I don't know why
죽도록 쫓으면서, 계속 싸워나가면서도 난 여전히 모르겠어.

If our love is tragedy, why are you my remedy?
우리의 사랑이 비극이라면, 넌 왜 나의 치료제일까?

If our love's insanity, why are you my clarity?
우리의 사랑이 미친거라면, 넌 왜 날 뚜렷하게만 할까?


Zedd Clarity 듣다가.

그립고 허전한 내 맘을 헤집는지 어루만지는지 모를 기분에

확실한 가사 찾아서 해석질.

의역오역 투성이겠지만.


---위는 1/27 페북에 올렸던 궁상이고요, 아래는 번역후기입니다.


영어의 어순을 살림과 동시에, 직역에 가깝게 의역했어요.

원문의 은유를 죽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대충 가사는, 서로를 망가뜨리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은유가 판치는 가사를 아주아주 내맘대로 의역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그녀(화자)는 기억과 추억들을 되돌려,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는 득될일 없는 사랑임을 깨닫고는 상대를 거부하려 하지만, 자꾸만 상대에게 휘말려들어가고 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려는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그토록 원치 않으면서도, 이미 자신의 일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모두가 비극으로 끝날 것이라고, 광기어린 관계라고 소리쳐도 그와 그녀에게 사랑은 너무도 달고 명확합니다.

서로 다시 만났을 때의 감정은 또다시 깊숙한 상처를 헤집어 고통스러우면서도 모든 것을 잊을 정도로 달콤하기에,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숨어 이를 피하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도 잠시. 그녀는 떠나려는 척만 할 뿐 그의 직접적인 거부를 막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여지를 내비치며 그가 찾으면 다시 그에게로 돌아갈 마음을 먹습니다.

그토록 원치 않으면서도, 이미 자신의 일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너무 달콤하니까요.


저런 느낌으로 해석했습니다.


늦었네요 횡설수설...

뱌뱌.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DJ Aki - 한 여름 열대야에 어울리는 촉촉한 음악  (0) 2013.06.10
Major Lazer - Bubble Butt  (0) 2013.06.06
Zedd 내한 영상을 찾다가 발견!  (1) 2013.05.27
Viva 8-Bit Music!!  (0)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아래의 포스팅에 Zedd의 영상을 찾다가,

서울 내한공연때의 The Legend of Zelda를 자료 화면으로 찾으면 좋을 것 같아서

내한 영상을 뒤적거렸드랬다.


The Legend of Zelda를 틀 때, 

8비트 그래픽의 링크가 칼로 쑥쑥 쑤시는 영상이 비디오 아트로 흘러나왔었기 때문이었다.


근데 원하던 영상이 나오질 않아 내한 영상을 전부 뒤지는 와중...



발견해버렸다.


나를!


1:34분부터 보이는데,

미친듯이 허공으로 총쏘는게 나다...


저런 병신같은 리액션하는 관객 나밖에 없음.


고로 나임.



신기하넹 허허.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jor Lazer - Bubble Butt  (0) 2013.06.06
Zedd - Clairty (가사 번역)  (3) 2013.05.28
Viva 8-Bit Music!!  (0)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Daft Punk - Get Lucky  (0) 2013.05.21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Viva 8-Bit Music!!

음악 2013. 5. 27. 22:41


저는 8비트 음악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릴적 두근대며 플레이했던 패미컴과 게임보이에 대한 추억 때문인지,

이 단순한 기계음은 제겐 추억어린 감동을 가져다 주거든요.


심지어 힐링되는 기분이랄까.


오묘한 80-90년대 레트로 전자음에 담아내는 현대의 감성,


8-BIT Music


이 정취를 풍부히 느낄만한 몇몇 영상을 소개합니다!


1. VVVVVV OST

VVVVVV OST - Potential For Anything

이 음악은 VVVVVV라는 제목을 가진 게임의 OST이다.


"아니 현대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8-BIT 음악을 소개한다더니, 80,90년대 게임 OST를 가져오면 어떡하냐!"

이러시면 오산입니다.


무려 2010년에 만들어진 게임... 허미


사운드 뿐만 아니라, 그래픽 그리고 괴랄한 게임 난이도마저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었죠.


이 곡 이외에도 수록된 음악들, 모두 주옥같습니다.

게임하는 내내 배경음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죠.


게임에 대해선 언젠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죠.


2. Rymdreglage

Rymdreglage - 8-Bit Trip


수많은 게임에서 들었던 효과음, 상승음(아마도 젤다)이 깨알같이 어우러진 음악에도 모자라,

토나올정도로 정성들인 수작업뮤비가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3. Zedd

Zedd - The Legend of Zelda


군대를 막 제대한 2011년,

친구들과 전역을 축하하며 들렀던 한 바에서 듣자마자 벌떡 일어났던 그 음악...


젤다라니.


전 젤다로 처음 Zedd를 만났습니다.

이후 정규앨범을 따라듣고, 내한까지 갔더랬죠.


Zedd 이녀석은 다른 음악에도 8비트의 감성이 아주 잘 녹아있는게 특징.

엄밀히 말해 8비트 음악은 아닙니다...


Zedd도 뒤이어 포스팅하도록 하죠.


3. A-Bit of 8-BIT

A-Bit of 8-Bit - A-Bit of Daft Punk (-가 너무 많네요)


사실 오늘 포스팅의 진정한 목적은 이녀석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의 페이지, We Love Electronica에서 찾은 이녀석 A-Bit of 8-Bit!!


대단합니다아...

Daft Punk의 신보를 8비트로 재해석해버렸어요.


덕분에 곧바로 유튜브스타가 되어버렸죠!


물론 찾아보면 다른 음악을 8비트로 컨버전해 유튜브에 포스팅하시는 분들이 수두룩하지만,

요로코롬 맛깔나는 라이브와 의상컨셉, 8비트 폰트까지 분위기를 잘 맞추는 이녀석.

꽤나 간지납니다.


특히 저 8비트 넥타이와 선글라스 탐나요ㅋㅋ



뭐 저보다 훨씬 8비트 레트로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 많으리라 생각되요.

좋은 음악 있다면 추천좀 해주시고,

좋은 음악 듣고 가신다면 역시 리플 하나 달아주고 가세요ㅋ


그럼 뱌뱌!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Zedd - Clairty (가사 번역)  (3) 2013.05.28
Zedd 내한 영상을 찾다가 발견!  (1)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Daft Punk - Get Lucky  (0) 2013.05.21
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0) 2013.05.21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The Chemical Brothers, Saturate, Swoon
안그래도 찌뿌둥한 몸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슬부슬 내리는 비까지.


우울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 월요일 출근길에 활기차지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아아...


이럴 땐,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활기를 찾는 몸부림을 치기보다는

우울함을 이용해 몽환적인 노래를 맛깔나게 즐기는 게 오히려 기분전환에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소개하는 The Chemical Brothers의 노래 두 곡



1. Saturate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유튭을 뒤져봐도 공식뮤비는 없는 것 같아서,

우울함에 잘 어울리는 우주를 이퀄로 넣은 영상을 소개해요.


2007년 펜타포트에 처음 강림하셔서,

일렉의 일자도 모르던 락빠들에게 일렉뽕을 손수 놔주셨던 그분...


일렉뽕을 처음 맞아본 메탈돼지, 브릿게이들은 그저 정신만 잃었지

일렉에 뭔 춤을 춰야하는지 몰라서 미친년놈처럼 하늘을 이리저리 찔러대며 막춤을 췄다 합디다.

아마 이랬을 거예요.


수시로 클로즈업 되던 화면에 비친 그분들의 입가엔 왠지모를 미소가 번져있었드랬죠.

마치


"이게 일렉 야외공연의 참맛이다! 밖에서 뽕맞으니 좋지?"


"풉... 우민들"


라고 속으로 외치시는듯 했다 하네요.


말투가 전달하는 투인 이유는... 저도 직접 못봤거든요ㅠㅠ 


암튼 그때의 명곡이랍니다. 

쩔어요.

비오는 날씨와 어찌나 잘 어울리는 노래인지...


점차로 고조되던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1:20의 클라이막스는

정말 들을 때마다 신음을 참기 힘들게 만들죠.


야외에서 정말 듣고 싶었건만... 2006년에도 2011년에도 기회는 훠이훠이 끙

다시 오시리라 믿어요.


2. Swoon


The Chemical Brothers - Swoon


케미브로의 새로운 뽕

Swoon입니다.


연기가 퍼지는 듯한, 혹은 물속에 잉크가 퍼지는 듯한 황홀한 사운드는

비오는 날을 더욱 우울하게 각색해줍니다.



이것 이외에도 케미브로의 명곡은 많기에,

종종 다른 곡들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뱌뱌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Zedd 내한 영상을 찾다가 발견!  (1) 2013.05.27
Viva 8-Bit Music!!  (0) 2013.05.27
Daft Punk - Get Lucky  (0) 2013.05.21
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0) 2013.05.21
OST에서 되살아난 중세음악  (0) 2012.07.03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Daft Punk - Get Lucky

음악 2013. 5. 21. 12:49

Daft Punk - Get Lucky



좋네. 레트로하다. 70년대를 떠올리게하는 사운드로고.


베이스랑 기타, 보컬이 강조된게 어딘가 Gnarls Barkley - Crazy가 떠오르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2집 DISCOVERY 느낌이 아주아주 많이 난다. 

1,3집이 서로 닮았으니 2,4집을 닮게하려는 것이 아닐까?


앨범은 오늘 주문했다. 빨리 왔으면!!ㅋㅋ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va 8-Bit Music!!  (0)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0) 2013.05.21
OST에서 되살아난 중세음악  (0) 2012.07.03
테레민Theremin  (0) 2012.07.03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히힛 게똬형의 노래를 들으면 요즘 일렉 트렌드가 뭔지 알 수 있지ㅋㅋ

멜로디가 너무 낯익어서 찾아보니 90년대 유로댄스의 Alice DJ - Better Off Alone를 샘플링한거더구만

Work Hard, Play Hard -> Better Off Alone -> 90년대 한국 댄스가요

의 연계가 가능할듯ㅋㅋ

뮤비는 요즘 대세인 병맛ㅋ
클럽가면 저 신발 신고오는애들 있는거 아냐?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va 8-Bit Music!!  (0)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Daft Punk - Get Lucky  (0) 2013.05.21
OST에서 되살아난 중세음악  (0) 2012.07.03
테레민Theremin  (0) 2012.07.03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영화나 게임에서 OST가 지니는 위력은 무시할 수 없죠.

 

옛날옛적의 고전게임들의 경우, 그래픽의 한계로 시각적인 부분에서 게임이 제시하는 배경을 제시하는 것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배경음악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온라인 게임이 있는데, 이는 가상의 영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서 게임에 접속하기 위한 기본 화면에는 유명한 배경음악 Stones가 깔리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Ultima Online Official Theme Music - Title Theme - Stones

 

중세 음유시인의 음악과 많이 닮아있음을 알 수 있어요.

비교를 위해 아당 드 라 알의 <로빈과 마리옹의 노래>를 들어봅시다. 앞부분 류트 연주만 들으셔도 무관해요.

 

아당 드 라 알의 <로빈과 마리옹의 노래>

 

아마 류트를 메인악기로 쓴지라 두 곡의 분위기가 비슷한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기에 중세 음유시인의 음악을 재현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신이 음유시인이 부르는 영웅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슷한 경우를 하나 더 찾을 수 있는데요,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라는 게임의 OST입니다.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 OST - Prayer

 

으스스하죠? 이 곡의 경우 중세 교회음악의 양식을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를 위해 중세 성가 양식중 하나인 세쿠엔티아 <유월절 희생양을 찬양하라>를 들어봅시다.

 

VICTIMAE PASCHALI LAUDES, Schola Gregoriana Mediolanensis

 

게임은 중세에 지어진 고성을 배경으로 하고, 드라큘라 호러무비의 감성을 주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성가양식을 통해 고성에 울려퍼지는 으스스함과 악마를 처단하러가는 심판자의 성스러움을 나타내려는 의도를 갖고 작곡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영화의 경우 게임과 똑같이 OST를 통해 관객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끔 돕습니다.

이 OST는 정말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겁니다.

 

Pirates of the Caribbean - Soundtrack 15 - He's a Pirate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죠. 다음 들어볼 것은 중세 스페인의 세속음악 장르인 에스탕피인데요, 들어봅시다.

 

Estampie

분위기가 많이 비슷하죠? 중세 스페인의 음악을 해적영화의 OST로 차용함으로써 중세의 해양을 호령하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자연스레 연상시키게 만들어 관객들을 더욱 바다로 몰입하게 만든 것이죠. 쿵쿵거리는 발 구르는 소리가 갑판위를 바삐 움직이는 선원들의 구둣발소리를 연상시킨 것도 주효했고요.

 

물론 영화가 배경이 되는 시대와 스페인이 무적함대를 호령하던 시대, 에스탕피가 등장한 시대 모두 다르긴 합니다만, 위 연상이 그리 비약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va 8-Bit Music!!  (0)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Daft Punk - Get Lucky  (0) 2013.05.21
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0) 2013.05.21
테레민Theremin  (0) 2012.07.03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

테레민Theremin

음악 2012. 7. 3. 16:06

이건 테레민이란 악기입니다.

테레민으로 연주한 Over The Rainbow

 

 

무려 1920년대에 만들어진 악기인데요, 허공에 손을 휘적이며 연주하는 3차원적인 연주방법을 요하는 전자악기에요. 손에 쥐나기 딱 좋아보이네요.

트랜지스터가 생기기도 전에 전자악기가 있었다니, 믿겨지나요?

이 악기에 영향을 받아 지금의 신디사이저가 생겨날 수 있었죠.

기계가 내는 오묘하고 미래적인 사운드 때문인지

ET의 테마나, 스타트랙의 메인 테마에 사용되어 SF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기도 했죠.

 

최근에는 빅뱅이론이란 미국 시트콤에서 한번 등장한 적이 있어요.

테레민을 연주하는 Sheldon

 

거의 소음 취급 당했지만요.

오묘한 소리에 끌려 뭔가 사고픈 충동을 마구 주는 그런 물건이네요.

가격은 $383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va 8-Bit Music!!  (0) 2013.05.27
The Chemical Brothers - Saturate, Swoon  (2) 2013.05.27
Daft Punk - Get Lucky  (0) 2013.05.21
David Guetta - Work Hard, Play Hard  (0) 2013.05.21
OST에서 되살아난 중세음악  (0) 2012.07.03
블로그 이미지

KimMojo

음악, 게임, 문화,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