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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개릭스의 타임이 끝나고 드디어...!


4. Steve Angello


스티브 안젤로의 타임이 시작됩니다.


나왔쪙ㅎㅎ



끄어. 울트라 재팬 때 봤지만, 이젠 좀 더 관심을 쏟고 노래도 더 많이 아는지라,

그리고 어떤 라이브 공연이 그렇듯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더 재미있는지라 크게 기대를 머금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에서의 제 목적은 그의 신곡 Wasted Love를 듣는 것!

아마 울쟆에서도 틀지 않았었나 싶지만... 그래도 이번에 예습하면서 들으니 넘좋은거있죠ㅠㅠ


두둥...! 오프닝은 GODS로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플레이한 곡 이름은 알지 못했지만... 황당하게도 유튜브의 저작권 기능이 노래를 찾아주더군요;; 소 뒷걸음치다 개구리잡은 느낌.


전체적인 믹스셋은 울트라재팬 때의 믹스셋을 재활용한 느낌이었어요.

그때 들었던 노래는 거의 다 나온느낌이랄까.



Still Young의 Midnight


이것도 들었던것같고ㅋㅋ


진짜 이건 분명 보고 들었다 싶었던 순간은 바로


Steve Angello - Children Of The Wild


Children of The Wild가 나오던 순간이었죠.

BGA로 가사가 빽빽하게 차오르던 것이 뇌리에 스치는 것이 분명 봤다 싶더라구요ㅋㅋ


두번째 보는거긴 했지만ㅠㅠ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 소리 빽~~~~ 지르는 괴성이 들리는데 그거 제 목소립니다ㅋㅋㅋ


저 영상을 찍고 한참을 놀러 다녔습니다.

커다란 태극기도 흔들구요ㅋㅋ 근데 이 태극기 너무나 인기가 많더군요ㅠㅠ 


보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감솨홥니다~' 이렇게 한국어로 말을 건네기도 하구요ㅋㅋ 함께 사진 찍자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태극기를 달라는 사람도ㄷㄷㄷ;


특히 사우디에서 온 아랍동생들은 태극기를 보고 미쳐서는 달라고 떼를 쓰더군요ㅋㅋㅋㅋ 요 인기 놓칠 수 없어 줄 수 없다 대충 둘러댔습니다ㅋㅋ 미안


암튼 그렇게 재미나게 안젤로의 플레이를 즐기다보니 끝나갈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나타난 제 목표.


Steve Angello - Wasted Love


ㅠㅠ흐아으어으아으어이... 기다리던 Wasted Love가 터진겁니다..


눈물흘릴뻔ㅠㅠ


꿈틀대는 몸을 간신히 억누르며 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감동의 스티브 안젤로의 타임이 끝나고 이어진 것은 스크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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