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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공연장에 도착! 공연장의 인상은?


이번화에도 아티스트 리뷰나 동영상은 없습니다. 빨리 보고 싶다면, 다음 포스트를 확인하세요!


공연장은 호텔에서 불과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자카르타의 미친 교통체증은 다다르는데 무려 40분이라는 시간을 소요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공연장!


공연장 앞은 이미 수많은 EDM팬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버글버글. 앞의 세명은 함께 택시를 탔던 싱가폴 친구들.


표를 교환하려고 티켓 부스를 찾았는데,

이게 웬일 VIP는 다른 곳에서 티켓을 교환해야한다더군요ㅠㅠ


함께 택시를 탔던 친구들과는 아쉽게도 헤어지고ㅠ 저는 따로 VIP 출입구를 찾아 헤맵니다.


실제로 해맸어요. 한 15분정도ㅠㅠ 완전 애탔음... 어디로 가야되는지 몰라서ㅠㅠ


그래도 간신히 찾은 VIP 전용 출입구! 아까 GA출입구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더군요.


출입구는 메인 스테이지 가까이에 있는 깔끔한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드디어,

입장 팔찌 겟!



흐아아ㅠㅠ 이걸 받기위해 했던 고생을 떠올리니 보자마자 감개무량...ㅠㅠ


티켓에는 코드가 붙어있어서, 이걸 인터넷에 등록하면 뭐 어떤 소셜기능이 있는듯 했는데요, 인터넷이 너무 느린 바람에 등록은 끝끝내 못했습니다ㅠㅠ


재질은 튼튼한 천 재질이었는데, VIP는 금색 자수같은 것이 수놓아져 있었어요. 그런데 그 자수가 너무 까칠해서 나중엔 아프더라는ㅠㅠ


도착하고보니 타임테이블이 한시간 정도 뒤로 밀려있더군요.

아무런 공지도 못받았는데 말이죠. 뭐 그래도 택시타느라 늦는 바람에 오히려 다행이었어요. 쇼텍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ㅋㅋ


인증샷 겸 타임테이블 확인용으로 사진하나 찍고 공연장으로 들어갑니다.


어쨌든 도착해서 싱글벙글




DWP는 한국과 다르게 입장시의 짐검사 및 보안 검사가 꽤나 치밀했습니다.


아마 잦은 폭탄테러 때문에 호텔 앞에서까지 행하는 검사가 몸에 배인 탓이겠지요. 


두번 일어나겠어? 했다가 두차례나 벌어진 테러때문에 천명 가까운 인명이 희생된 역사가 있는 자카르타기에 이런 민감함은 딱히 나쁜 인상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폭사는 너무 아플것같아요.


거의 공항급의 보안 검사


VIP 티켓은 상상 이상으로 쾌적했습니다.


입장 줄은 아예 없었구요, 출입구는 이렇게 따로 깔끔한 건물에 구성되어있었고, 서브 공연장의 VIP부스로 통하는 입구도 한 건물 안에 위치해 있어 아주 편리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했구요.


공연장 내에 위치한 VIP 부스에서는 대기 없이 토큰 교환과 주류 구입이 가능했어요. 진짜 편리하고 쾌적했습니다. VIP 샀는데도 줄서야되거나 하는 그런 불상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공연장은 상상 외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깔끔히 깔려있는 탄탄한 보도블럭 위에 여타 다른 페스티벌보다 훨씬 세련되고 깔끔한 메인 스테이지, 테마에 맞게 잘 꾸며진 서브 스테이지, 구입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VIP 부스, 깔끔한 푸드코트까지. 뭐하나 빠지는 곳 없었습니다.


다만 페스티발 장 내의 물가가 무척 비쌌다는 점은 흠. 한국보다 비싸게 느껴질 정도더군요;


이렇게 페스티발장을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10시가 가까워 오고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트로!(Show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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